대학병원의 전공의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무료전화상담 받고 싶어요

로앤굿
작성자 비공개
2020년 1월 27일 8:53 오전

대학병원의 전공의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무료전화상담 받고 싶어요

저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는 레지던트입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저에 대한 임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어 병원측에 그 지급을 요구하였으나,

병원측은 레지던트 과정도 교육의 과정이므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그 전에 얼마씩 지급한 것도 장학금 내지 생활비조로

병원측에서 호의적으로 지급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이를 다투었다가는 장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도 같아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는지요?

로앤굿
변호사 답변
2020년 1월 27일 8:53 오전
「근로기준법」제2조 제1항 1호에서는 ‘근로자’를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전공의’과정은 ‘전문의’자격을 따기 위한 필수적인 수련과정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과연 귀하가 근로기준법 소정의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자’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다투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판례는 “인턴 또는 레지던트 등 ‘수련의’, ‘전공의’의 경우에도 그들이 비록 전문의 시험자격취득을 위한 필수적인 수련과정에서 수련병원에 근로를 제공하였다고 하더라도 수련의, 전공의의 지위는 교과과정에서 정한 환자진료 등 피교육자적인 지위와 함께 병원에서 정한 진료계획에 따라 근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지급받는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아울러 가지고 있다 할 것이고, 또한 병원측의 지휘·감독아래 노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용·종속관계에 있다고 할 것이므로 전공의는 병원경영자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한다.”라고 하였습니다(대법원 1998. 4. 24. 선고 97다57672 판결, 2001. 3. 23. 선고 2000다39513 판결). 따라서 귀하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므로 임금 등의 지급을 구할 권리가 있고, 만일 이로 인해 어떠한 불이익한 처우를 받게 된 경우에는 역시 근로자의 지위에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